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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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이면 할아버지께서 아침 일찍이 일어나셔서 걱정 어린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시면서 논농사를 지은 벼를 걱정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 논두렁이 무너져서 물난리로 인하여 벼농사를 망칠지 모르는 근심어린 눈으로 비가 그치기를 바라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우리는 사랑하는 교회를 생각합니다.
우리교회도 이제 20년이 지나오면서 낡은 부분과 노후현상으로 인하여 건물자체가 이제는 비에 잘 견디지 못하는 부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면서 우리 모두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치가 되어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가운데서 성도들이 근심하는 마음 없이 평안히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기도하며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 성도들이 한 결 같이 교회를 아끼며 염려하는 마음들이 많이 있으신 것을 볼 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교회가 지역 사회를 섬기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과 밖에서 모두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내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외적으로도 전도의 사명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교회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교회로 비춰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예배당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시므로 하나님의 인도 속에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임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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