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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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영국에서는 걸어 다니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마차를 부르면 그 사람은 좀 형편이 나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시종 한사람을 뒤에다 태우고 다니면 부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시종 둘을 뒷자리에 태우고 다니면 그 사람은 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것이 영국에서 입에 오르내리는 말이었습니다.
어제는 신문에서 내년부터 미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시판된다는 기사와 함께 그 자동차가 실린 것을 보았습니다.
가격이 2억이 넘는 차라는 것까지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사를 보면서 가난한 자들은 낙담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큰 유산을 가진 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시편23:6에서‘나의 평생이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항상 우리의 뒤에 ‘선하심과’‘인자하심’이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가장 큰 유산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귀한 것을 가진 우리는 세상의 어떤 귀한 것을 가진 자 보다 부유한 자임을 믿고 우리 모두는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담임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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