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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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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아침 일찍이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약속된 시간에 도착해보니 몇몇 분들이 벌써 준비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노회를 대표해서 나오신 분들이라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신 분들이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시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랜 만에 축구를 하면서 느낀 것은 ‘연습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매일 매일의 훈련은 바로 어떤 일이든지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일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도 매일 매일 해야 하고 성경을 보는 것도 매일 매일 해야 신앙생활에 열매가 있고 자신감을 갖게 되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하루하루 성실하게 만남을 통하여 더 깊게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때가 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우리가 맡은 일에 자신감과 능력을 가지고 더 큰일을 해 낼 수 있는 자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신앙의 힘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과 말씀가운데 기도의 훈련과 말씀의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출애굽 시키신 후에 아침마다 만나를 주시는 일을 통하여 백성들을 훈련시켰습니다.

어떤 자는 이 훈련이 싫어서 하루에 3-4일분을 가져온다 해도 그 모든 일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이것은 매일매일 해야 할 훈련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시므로 강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다시 시작해서 많은 열매와 능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임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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